-
[ 목차 ]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 자주, 더 심하게 찾아오고 있지요. 갑작스러운 고온 현상은 특히 어르신, 어린이, 유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정보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신청 방법과 활용 팁을 소개합니다.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이나 고령의 부모님, 야외활동이 많은 지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신청하러 가기 (네이버폼)
1. 2025년 여름 날씨 전망: 폭염과 장마, 어떻게 대비할까요?
1-1.🌡️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합니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35℃를 넘는 폭염일수가 15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는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1-2. 🌧️ 장마 기간과 강수량 전망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길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은 일정이 예측됩니다:
- 제주도: 6월 19일 ~ 7월 20일
- 남부지방(전라, 경상 등): 6월 23일 ~ 7월 24일
- 중부지방(서울, 수도권, 강원, 충청 등): 6월 25일 ~ 7월 26일
강수량은 평년 대비 1.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하루 80mm 이상의 폭우가 자주 기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증가로 인해 침수 피해와 산사태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3. 정부의 폭염 및 장마 대비 대책
정부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폭염과 장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재난 취약계층 보호 강화
- 무더위쉼터 확대: 기존 5만 9천 곳에서 6만 6천 곳으로 확대 운영
- 폭염 고위험군 세분화: 노숙인, 장애인, 야외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 등 15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관리 강화
- 스마트 쉼터 및 이동식 쉼터 설치: 무더위쉼터가 소실된 지역에 대체 설치 및 야간 냉방비 지원
🌊 침수 및 산사태 예방
- 위험지 8,963곳 중점 관리: 침수·붕괴 우려 지역을 지정하여 사전 점검 강화
- 침수방지 시설 및 이동식 물막이판 배치: 지하차도와 반지하주택 등 저지대 공간에 설치
- AI CCTV 도입: 홍수 감시를 위해 1,000대 시범 도입
🏘️ 마을순찰대 운영 확대
- 민관 협업 대피체계 구축: 이·통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주민 주도로 재난 전후 예찰과 대피 안내를 맡는 마을순찰대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
이러한 대책들은 폭염과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신청하여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2.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폭염은 단순히 덥기만 한 날씨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폭염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혼자 사시는 분들은 기상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고,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입니다.
2-1. 누가 신청하면 좋을까요?
다음과 같은 상황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이 서비스는 꼭 필요합니다.
- 시골이나 먼 지역에 혼자 거주하시는 부모님이 계신 분
- 야외 활동이 잦은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분
- 지병이 있거나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 유아, 지인을 챙기고 싶은 분
- 복지 기관이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한마디로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걱정되는 가족이 있는 모든 분”에게 추천합니다.
2-2.어떤 알림을 받을 수 있나요?
폭염 특보보다 더 실질적인 정보인 ‘폭염 영향예보’를 바탕으로 보건 분야 ‘주의’ 단계 이상이 발효될 경우, 하루 한 번 카카오톡 앱 메시지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가 발송됩니다.
📅 서비스 기간: 2025년 6월 2일 ~ 9월 30일
📍 알림 지역: 신청자가 선택한 지역 기준
이 알림은 단순 날씨예보가 아니라, 건강과 직결되는 위험 기상 상황을 기준으로 발송됩니다.
2-3. 알림을 받으면 이렇게 활용하세요
폭염 알림은 단순 정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챙기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져야 효과가 있습니다.
✔ 안부 확인
- “어머니, 오늘 너무 덥대요. 밖에 나가지 마시고 에어컨 켜고 쉬세요.”
- 고령 부모님께 하루 한 번 안부전화하며 안전을 확인
- 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 외출 등을 자제하도록 유도
✔ 일정 조정
- “병원 가는 날이 더운 날이면 제가 같이 갈게요.”
- 외출 계획을 미리 조율하여 무더위 피해 최소화
- 병원 방문, 장보기 등 외부 활동 일정 조정
✔ 돌봄 강화
- "오늘 할머니 동네는 폭염특보 떴대요. 괜히 산책 나가지 마세요.”
- 멀리 있는 가족의 지역 날씨 정보를 공유
- 지역 돌봄 서비스 또는 자녀와 연계하여 대응
✔ 취약계층 지원
- “섬에 계신 큰아버지께도 폭염 소식 전하고, 대피소 위치까지 안내드렸어요.”
- 대중매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기상 정보 전달
- 대피소 정보, 건강관리 요령 등도 함께 전달 가능
3. 신청 방법과 링크 안내
📝 신청 방법
신청 기간: ~ 2025년 5월 20일(화)까지
신청 방식: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폼 신청 링크 클릭
결과 안내: 5월 말 대상자 개별 연락 예정
✅ 신청 바로가기 (네이버폼)
(QR코드는 기상청 공식 블로그 또는 정책브리핑 사이트 참고)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신청하러 가기 (네이버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폭염) 신청하세요~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form.naver.com
※ 신청은 간단합니다. 보호자의 이름, 연락처, 알림을 받을 지역만 입력하면 끝!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모님 대신 자녀가 신청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폭염 알림을 받는 사람은 자녀, 지인 등 누구든지 가능하며, 실제로는 부모님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Q2. 알림은 어떻게 오나요?
A.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앱 메시지 또는 문자로 하루 한 번 발송됩니다. 수신자 동의는 별도로 필요 없습니다.
Q3. 서비스는 무료인가요?
A. 네, 기상청이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로 전액 무료입니다.
5. 결론: 가족의 여름을 지키는 작은 실천
여름철 폭염은 해마다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정보를 알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기상청의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함께 지켜보세요.
한 통의 알림, 한 통의 전화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일은 2025년 5월 20일, 늦기 전에 바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