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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겹벚꽃 명소 5곳 데이트 코스 추천 총정리 (주변 맛집, 카페, 주차정보)

by 비컬러드 2025. 4. 11.

    [ 목차 ]

4월 중순이 지나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겹벚꽃, 보셨나요? 일반 벚꽃보다 만개 시기가 조금 늦고, 꽃잎이 겹겹이 피어 마치 꽃다발 같은 풍성함을 자랑하는 꽃이 바로 겹벚꽃입니다. 겹벚꽃은 분홍빛이 진하고 꽃송이 하나하나가 장미처럼 커다란 모습이라 마치 드레스처럼 피어난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로맨틱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에서 겹벚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서울 근교 겹벚꽃 명소에서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 동선에 맞는 맛집, 카페, 주차정보까지 모두 총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1. 벚꽃과 겹벚꽃의 차이, 뭐가 다를까?

벚꽃과 겹벚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확실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겹벚꽃은 "봄을 놓친 사람들에게 주는 자연의 두 번째 기회"라고도 불리죠. 늦봄의 여유와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겹벚꽃 나들이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꽃잎 수: 벚꽃은 5장의 꽃잎이 단정하게 핍니다. 반면 겹벚꽃은 20장 이상, 많게는 50장 이상까지 겹겹이 꽃잎이 달려요.
  • 모양: 벚꽃은 가볍고 흩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반면, 겹벚꽃은 풍성하고 풍만해서 마치 꽃다발 같아요.
  • 개화 시기: 벚꽃은 3월 말4월 초에 절정을 이루지만, 겹벚꽃은 그보다 12주 늦은 4월 중순~말이 절정입니다.
  • 색감: 일반 벚꽃은 연한 분홍 또는 흰색 계열이 많은 반면, 겹벚꽃은 진한 핑크빛이 강해 눈에 확 들어오는 화려함이 있어요.
  • 사진 스타일: 벚꽃은 배경처럼 쓰이기 좋고, 겹벚꽃은 인물 사진 주제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20250404_보도자료_오늘(4일) 서울 벚꽃 개화_F.pdf
2.00MB

2. 서울 근교 겹벚꽃 명소 5곳 데이트 코스

✅ ① 서울숲 (성동구)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공원이에요.
일반 벚꽃이 진 뒤 한산해질 즈음, 곤충식물원 뒤쪽으로 가보면 진한 핑크빛의 겹벚꽃이 줄지어 피어나는 숨은 명소가 펼쳐집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고요하게 산책하기 좋고, 낮은 나무 가지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딱 좋아요.
꽃 아래 벤치에 앉아 있으면 봄바람과 꽃향기, 그리고 햇살이 어우러져 진짜 힐링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답니다.
주말에는 성수동 핫플 카페나 맛집도 함께 들러보면 하루 데이트 코스로 완벽해요!

 

 

 

 

  • 명소 위치: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1
  • ✔ 포인트: 곤충식물원 뒤편~갤러리정원 구간 집중
  • 🌼 특징: 꽃이 낮게 피어 있어 가족 단위, 반려동물 방문객에게 인기
  • 🅿️ 주차: 공영주차장 (시간3당 300원 / 1일 최대 3,000원)
  • 💡 주차팁: 오전 10시 이전 방문 추천, 성수동 카페거리 주차도 가능
  • 🍽️ 맛집: 도우룸, 에그슬럿
  • ☕ 카페: 어니언 성수, 할아버지공장
  • 💕 데이트코스: 겹벚꽃 산책 → 도우룸 브런치 → 어니언 감성샷 → 서울숲책방

서울숲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정원 정보 확인하기

✅ ② 남산공원 소월길 (중구)

남산 소월길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겹벚꽃과 고즈넉한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소월길은 남산타워로 이어지는 언덕길 중에서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코스로, 봄이면 분홍빛 겹벚꽃이 양옆으로 터널을 만들어요.
여기서는 도심 뷰와 겹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조용한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벚꽃이 끝나도 여유로운 봄의 낭만을 이어가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산책 후엔 명동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서울타워까지 코스로 연결하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죠.

  • 명소 위치: 서울 중구 삼일대로 231
  • ✔ 포인트: 양방향 도로 겹벚꽃 터널, 도보+드라이브 모두 가능
  • 🌼 특징: 벚꽃 시즌보다 한산해 프라이빗한 산책 가능
  • 🅿️ 주차: 남산공원 주차장 (1시간 2,000원)
  • 💡 주차팁: 회현역·도서관 쪽 공영주차 + 순환버스 활용
  • 🍽️ 맛집: 명동교자, 철든놈
  • ☕ 카페: 모모스, 드 파리
  • 💕 데이트코스: 겹벚꽃 산책 → 명동 식사 → 케이블카 타고 야경

✅ ③ 국립서울현충원 (동작구)

서울현충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역사와 의미가 함께하는 장소입니다.
벚꽃이 끝난 후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현충문에서 충혼탑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겹벚꽃이 피어난 모습을 보면 숨이 멎을 듯한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합니다.
소란스럽지 않아 걷는 동안 생각을 정리하거나, 가족과 대화를 나누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현충원 겹벚꽃을 본 뒤에는 흑석동 맛집이나 한강변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세요.

  • 명소 위치: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 ✔ 포인트: 현충문~충혼탑 방향 길목 따라 겹벚꽃
  • 🌼 특징: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가족·어르신 동반 산책에 적합
  • 🅿️ 주차: 무료 자체 주차장
  • 💡 주차팁: 주말 일부 제한 있으니 대중교통 병행 추천
  • 🍽️ 맛집: 플라잉볼, 용궁반점
  • ☕ 카페: 윤슬, 레이지문
  • 💕 데이트코스: 겹벚꽃 → 플라잉볼 브런치 → 윤슬 커피 → 노들섬

✅ ④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동대문구)

경희대는 캠퍼스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데, 그 중심인 ‘평화의 전당’ 뒤편은 겹벚꽃 명소이자 사진 스팟이에요.
유럽풍 건물과 겹벚꽃의 조화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고,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잘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리는 짧지만 풍성한 꽃송이와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 또는 힐링 산책에 아주 좋아요.
식사와 커피는 회기역 주변에서 해결하고, 청량리 뷰맛집이나 쇼핑까지 연결하면 만족도 200% 코스가 됩니다.

  • 명소 위치: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 ✔ 포인트: 평화의 전당 뒤편 언덕길 겹벚꽃
  • 🌼 특징: 촬영 명소, SNS 인생샷 많이 찍는 장소
  • 🅿️ 주차: 외부 차량 진입 불가
  • 💡 주차팁: 회기역 공영주차장 이용 후 도보
  • 🍽️ 맛집: 명동찜닭, 육칼1966
  • ☕ 카페: 나무그늘, 라뜰리에 김가
  • 💕 데이트코스: 겹벚꽃 사진 → 찜닭 or 칼국수 → 감성카페 → 청량리뷰

 

 

 

 

✅ ⑤ 중랑캠핑숲 (중랑구)

중랑캠핑숲은 겹벚꽃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캠핑장 내 산책길을 따라 핑크빛 꽃이 터널처럼 이어지고, 벤치나 테이블이 많아 가볍게 도시락을 먹으며 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죠. 아기자기한 분위기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고, 연인끼리는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기도 좋아요.
산책 후에는 상봉역 쪽으로 이동해 수제피자나 분위기 좋은 북카페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 명소 위치: 서울 중랑구 망우로 87길 110
  • ✔ 포인트: 산책길 따라 겹벚꽃 터널 형성
  • 🌼 특징: 피크닉·가족 나들이에 적합, 벚꽃잎이 바닥에도 수북
  • 🅿️ 주차: 전용 주차장 (1일 3,000원 정액)
  • 💡 주차팁: 망우역 근처 주차 후 도보 접근도 가능
  • 🍽️ 맛집: 망우시장 떡갈비, 더피자보이즈
  • ☕ 카페: 노이, 디하르트
  • 💕 데이트코스: 겹벚꽃 산책 → 시장 먹거리 → 북카페 → 상봉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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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겹벚꽃은 언제 피나요?
→ 보통 4월 중순~말이 절정입니다. 기온에 따라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어요.

Q. 겹벚꽃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서울숲, 남산공원 소월길, 서울현충원, 경희대, 중랑캠핑숲 외에도 일부 구리 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윤중로 뒷길에서도 볼 수 있어요.

Q. 겹벚꽃은 왜 인물 사진이 잘 나와요?
→ 꽃송이가 풍성하고 색이 진해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해줘요. 배경 효과도 확실하죠!

4. 마무리

서울의 겹벚꽃은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가 절정입니다. 사람들로 붐볐던 벚꽃 시즌과는 달리, 겹벚꽃은 좀 더 여유롭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요. 지금이야말로 서울에서 겹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골든타임! 다가오는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겹벚꽃 아래에서 봄의 마지막 낭만을 만끽해보세요.